부산 장애인 인권운동가, 장애여성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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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알고 지내던 중증 여성 장애인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추행 혐의로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9년 4월쯤 부산에서 열린 장애인 차별철폐 농성장에서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 여성 B 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대표를 맡고 있었고, B 씨는 농성장 실무를 총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장애인 활동가인 A 씨의 2차 가해 등을 두려워해 신고를 꺼리다가 최근 A 씨를 고소했다.
...
A 씨는 조사에서 “평소 딸처럼 지낸 B 씨와 포옹하듯이 인사한 적은 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기자(ant735@munhwa.com)
http://naver.me/xpYw6jC5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추행 혐의로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9년 4월쯤 부산에서 열린 장애인 차별철폐 농성장에서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 여성 B 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대표를 맡고 있었고, B 씨는 농성장 실무를 총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장애인 활동가인 A 씨의 2차 가해 등을 두려워해 신고를 꺼리다가 최근 A 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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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조사에서 “평소 딸처럼 지낸 B 씨와 포옹하듯이 인사한 적은 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기자(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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