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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백두산 천지
작성자 :  이종수 [24회] (2014.07.25 20:32:59)

 

 

 

 

 

   백   두   산   천  지 

 

 

 

  

 

장 백 폭 포 (비 룡 폭 포)  

 

 

 

 

2014년 7월19일~ 7월22일,

3박4일 일정으로 백두산 다녀왔습니다. 

 

1년전, 25회동기회원 일부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로 차츰 여러 선배님들의 합류와 가족동반으로 이어져 

총37명의 인원으로 쾌적하고 힐링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백 두 번을 찾아가야만 천지를 볼 수 있다는 속설에서 유래됐다는 '백두산' 이지만  

우리 지역의 영산, 백양산의 산신께서 늘 굽어살펴 주신 덕으로 우리는 단 하루만에 서파,북파 등정의 성공과 함께 청명한 천지를 바라볼 수 있었으며,

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기를 흔쾌히 내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 애당초산악회 소속의 동문들이라 산행에 관한 모든면에서도 으뜸이었으며 관광문화의 수준 역시 세계최고의 질서의식으로 대한국민의 자부심 마저 만주땅을부터 백두까지 발해의 민족답게 깊숙히 내려심고 돌아왔습니다. 

 

25회,18회,24회,15회,14회,21회,23회,19회... 

많게는 열 명에서 적게는 한 명까지 그리고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의 여행.. 

더이상 다시 오지 않을것 같은 그 추억을 동문들과 함께 나누고자 2천여장의 사진중 일부를 추려 올려드립니다.  

 

 

 




장춘을 통해 이도백하에서 1박후 출발준비를 기념해..


 

 

예상밖의 일기로 하루에 두 코스(서파,북파)를 탐방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장도의 길을 나섰답니다.

서파코스 입구에서 기념으로













 

 

편안한 계단길로 거의 1500단을 올라야 천지를 본답니다.

하지만 그냥 운동복,운동화 차림으로 나들이 하듯 30~40분 오르면 끝~~!!

(처음 떠나시는분 참조하심 좋을겁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거의 일방통횅화 되어서 분잡스럽지만 나름 괜찮았답니다.




우리들만의 "백두산"이 아닌 중국인 그들의 "장백산"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관광객으로 부터 발 디딜 공간이....ㅎ
























14,18,21,25회 동문들이 랜덤으로 썪여있습니다....ㅋㅋ












 

 

25회~~ㅎ





24회~~



















듬직한 아들과 함께..




천지연... 전망좋은 자리에서 확실한 배경을 상품삼아...


 

 

현지 사진사가 장사를 벌이고 있답니다.. 사진사라기 보다는 사진찍는 공원이랄까..ㅋ

4인 1개조로 인당 만원.. 총4만원 받고선 천지연 배경으로 솔로, 튜엣,4인컷 그렇게 찍고선 달랑 CD 하나만 주더란....ㅎㅎ

녀석들 보다 일곱절 값비싼 카메라 들고 있는 저로서도 어쩔수 없이 만원 상납?하고 친구들과 피사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명당인지라..ㅎㅎ

역시 중국이라서 그런게 통하는지라.. 선진 한국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진풍경이었답니다..ㅎ

서로 찍을려고 줄서고 떠밀고....ㅋㅋㅋ



 

 

느긋하게 촬영에 임할수 없는 환경이지만 그래도 뽑을건 뽑아야쥐.... 하는 정신력으로 여러컷 담았습니다.




영업사원의 피사체에 임하시는 모습..ㅎㅎㅎ














저한데도 만원 주실거죠? ㅋㅋ
































 

 

김성기(18회) 애당초산악회 회장님께서도 사모님과 함께...



































































































하산.. 그리고 빠른 움직임으로 북파코스를 향해야합니다..^%^












































무표정 공안들이 주차장관리를 하는데... 그래도 단체샷 남기자는 의도로...."번개샷"...불과 3초만에 ㅎㅎ




버스나 봉고차나... 차량들 운전 하나는 대박이었슴다..ㅎ







 

 

"금강대협곡"

동양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우며 70km 길이, 300m 넓이, 깊히106m로 이어지는 기암괴석의 진열장과 같은 풍부한 볼거리..

협곡 속에서 이어지는 갖가지 형상의 웅장한 기암괴석의 형상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3D로 표현하지 못하는 카메라의 한계가 아쉬움 남습니다...^^




북파코스를 향해 질주본능~~!!

다녀온 사람들만의 추억으로 남겨야할 스릴감...ㅎㅎ




저거.. 입장권들...

맨 마지막에는 다시 거둬들이더군요... 딱 한마디 던지면서 말입니다.... "재활용"




백두산을 오르기 위한 롤러코스트보다 더 무서운 신형 놀이기구... 공포의 봉고차..

협곡이든 가파른 계곡길이든 전혀 게의치 않고 논스톱 엑셀레이터를 과감히 밟아버리는.. 정말 아찔한 녀석들입니다.ㅎㅎ

웅장한 천지가 다소 밋밋한 느낌이라면 그것을 위로해줄 과감한 질주본능의 봉고차... 안타봤으면 말을....ㅎㅎ






















































날씨....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여러장르로 설정해 촬영도 했습니다.
























다시는 올 기회가 없을것이며 설령 주어진다해도 더이상의 만족을 보장받을 수 없기에 저도 기념의 피사체가 되었습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한민족의 정신이 깃든  민족의 영산이며 민족기원의 성지와도 같은 백두산!!

직접 두 눈으로 본다는건 정말 행복감 그 자체였습니다.












































멋진 아들보다 더 멋진 엄마~~!


 

 

겨우 이만큼 발걸음 했답니다..

누구든 가볼수 있답니다.








 

 

건너편 직선처럼 내려 그어진 종착점이... 북한군 초소입니다..ㅎ





이 사진 찍는 저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찍혀진 모습을 마지막에 올려놓겠습니다.ㅎㅎ

















































장백폭포(구룡폭포)를 향해서...



















흐르는 모든 물은... 천지에서 흘러내려온 순수 자연산 천연생수입죠...^^




직접 봐야할 풍경인데... 그림은 모자랍니다...ㅠ.ㅠ



















 촬영중... 어떤 청년이 바로뒤에 흐르는물을 플라스틱 물통으로 떠서 한 컵에 천원씩 팔고있더군요.

그런데 우리 일행들은 줄을 서서 사먹었답니다...ㅎㅎ 장백산 봉이 왕선달도 아니고 ㅋ

중국이니까~~









거의 70m 높이로 수직으로 내려 꽂히는 폭포수의 장관에 모두들 입이 벌어집니다..





























이틀코스로 서,북파를 탐방해야했는데 불과 하루만에 이뤘던 관계로...

남겨진 하루는 예정에 없는 주변관광으로 특별한 코스를 밟고 갔습니다.

그래서 향했던 곳이 연길~연변쪽이었습니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자취를 찾아서 들여다본 대성중학교..



















오랜시간동안 많은것을 느끼고 가슴에 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뭉클~~




연변에 유명한 북한음식(랭면) 전문점




역시 핏줄이었나... 여해중 가장 우리들 입맛을 즐겁게 해줬던 한식류였습니다...그러나

평양식(물냉며)의 진수는 그닥 맛보지 못했던 실망감이 씁쓸하게 느껴졌으며

차라리 당감동 제일냉면이 더 땡겼던 순간이었답니다..ㅎ

갖가지 요리가 우선이고 냉면은 후식으로 나오듯.. 메인은 아니더란 말씀!









밥값속에 포함된 또하나의 허설~~ 무슨악단인가 했는데 ㅎㅎ













중국속 한민족촌입니다..

그래도 간판마다 어문순서가 한문보다 윗쪽에 한글이 표기된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어쓱였던 동포가이드의 모습이 떠오릅니다..ㅎ














가수 김정구님이 떠오릅니다... "두만강"입니다.









그렇게 멀었던 북한이 손에 잡힐듯...




'두만강~~ 푸른물 ♪...?'  ....은 옛말이고 그저 황톳물만 유유자적 말없는 분단의 아픔을 대신하며 흐르고 있었답니다...ㅠ.ㅠ














중국과 북한을 잇는 교량... 중간에 경계선이 푸르게 그어졌다는...

단지 저 다리를 걷는거 하나로 비싼 대금을 치른다기에 우리는 여기서 머문채 촬영만으로 발걸음을 달랫습니다.




엄청난 거리를 묵묵히 운저해준 운전기사(좌), 현지민 못지않게 비슷한 모양새로 착각을 불러 일으킨 김현곤(25회),

그리고... 단지 큰 배 하나는 더 자신 있어서 다급히 촬영에 임해줬던 황금호선배님(15회) ㅋㅋ

 




마지막으로 들렀던... 무슨 공원이었는데 규모가 엄청났고.. 주어진 시간은 거의 30분 안쪽이라 그냥 냄새만 맡기도 부족했던.. 아쉬움...ㅠㅠ









여기가 중국이구나~~!

하고 단번에 느낌을 주는 장면입니다..ㅎ












































공원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여기서 40분 거리에 '장준공항'이 있답니다..^^


 

 

차창에 흐르는 공항전경...

그렇게 4일간의 백두산 탐방여행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리에 힘이 있을때 떠나라~!" 

  

여행 싫은자 누구 있겠으며 그걸 모르는자 또 누가 있겠나이까..

하지만 이행치 못하는 슬기로운 지혜는 그저 책속의 진리일뿐

스스로 몸을 움직여 눈과 마음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경험을 스스로 감행한다면

나이 들어감에 전혀 세월속의 위축감 떨쳐버릴것이라 장언드리옵니다.

참으로 따뜻한 동문 선,후배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떠나기에 더욱 그러할것입니다.

 

내년 4월말경,

새로이 개발된 환상의 코스로  유혹하는 손짓에 모두가 이미 흔쾌히 승락한..

 

중국 제1산!

황산을 향합니다. 

 

 

질높은 수준의 여행을 꾸려줬으며,

 꼼꼼한 준비력에 감탄을 안겨준 롯데여행사 김수원(25회)후배님과 

백두산여행이라는 화두를 끄집에 올려준 25회 참가자 여러분들..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여행의 즐거움을 지혜로 알려주신 모든 선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올리오며,

 

장도의 길 떠남에 노자비용 흔쾌히 스폰해주셨던

이상수 총동창회장님 이하 박시민 상임부회장님등

김해공항까지 배웅길 마다 않고 찾아주셨던 서진경 애당초산악회 부회장님,

그리고 금일봉 지원해주셨던 애당초산악회 집행부에도

참여했던 모든 선,후배님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 지면으로나마 전해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민족의 영산 백두 천지에 당감인의 기상을 심어놓고,  

백두의 영기를  당감으로 생생하게 옮겨 담아온...  

 


 
 

 

   

 

  24회 이종수였습니다.  

 

 

 

 


  댓글 :
  - 김주용 [25]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동행을 했지만 이 사진 편집 내용은 그야말로
백두산 기행에 관한 한 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찍고 편집하여 올리고,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2014.07.31 19: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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